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 규모 6.4와 7.1의 강진이 하루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잇따르고 있다. 지진이 캘리포니아를 가로지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영향을 미쳐 ‘빅 원’이라고 불리는 대지진이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각으로 이달 5일 오후 8시 20분 캘리포니아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으로 17㎞ 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은 이달 4일 일어난 규모 6.4 지진과 가깝다고도 했다. CNN은 “이번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