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4가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4가 백신은 네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백신으로, 세 가지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지닐 수 있는 3가 백신보다 가격이 비싸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뉜다. 흔히 H5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 형은 '야마가타' 형과 '빅토리아' 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 그 해 말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한다. 이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