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달 28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서 한빛 5호기의 방사능누출사고를 가정해 ‘2019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업자, 전문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해일 등의 영향으로 중대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주민 보호 조치와 사고 수습, 방사선 비상진료, 환경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재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