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적으로 뉴스를 접한다. 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실(fact)이나 사건을 보도의 틀에 맞도록 재구성한 이야기다. 우리가 접하는 뉴스의 대부분은 기자라는 전문 직업층이 뉴스 가치(news values)에 따라 선택한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다.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뉴스 내용을 믿는다. 뉴스에 사실이 없다면, 뉴스로서 가치를 잃는다. 그런데, 뉴스가 너무 많다. 뭘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뉴스가 넘쳐나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그만큼 많아진 것일까? 또, 사실이 많아지는 만큼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