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연구진이 제4의 물질 상태로 알려진 플라스마를 물속에서 발생시켜 물의 성질을 변화시킨 ‘플라스마 처리수(水)’를 만드는 과정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물과 플라스마의 상호 작용 원리를 알아냈다. 플라스마 처리수는 살균 효과, 하수정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고, 물속에서 질소가 합성되면서 농업에 활용할 경우 비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플라스마 처리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플라스마와 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은 그 원리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플라스마 처리수를 산업에 실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