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대체 ‘3분 카레’도 아니고 ‘3분 영화’가 무슨 말이냐고? 일단 ‘오X기’ 그룹의 PPL은 아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앞으로 매주 목요일 나올 이 칼럼은 ‘영화 혼자 보는 남자’(영.혼.남=필자)가 3분 만에 추천하는 금주 개봉 영화 소식이다.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매주 목요일, 손이 심심한 오전에 딱 3분만 투자하시라!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와 함께 앵앵거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불청객들이 떼를 지어 날아오는 6월 셋째 주, 모기들의 생존 경쟁만큼이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극장가에 새로운 영화들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