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질병이나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구성과로 3일(현지시간)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에 게재됐다. 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정인경·조성래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박태영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질병이나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질환에 걸리면 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