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피부 깊숙이 난 상처까지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치료용 패치(Patch)를 개발했다. 당뇨 등으로 상처가 잘 낫지 않는 환자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욱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사진)팀은 순도 98%의 녹차 추출물과 보습물질 히알루론산을 이용한‘창상 피복재’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기방사법을 이용해 녹차의 항산화 성분인 ‘에피칼로카데킨 갈레이트(EGCG)’와 히알루론산을 병합한 형태의 피복재를 만들었다. EGCG가 항산화, 항균, 혈관재생 등 약리작용을 하고, 히알루론산은 피부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