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인체를 비롯한 유기체가 산소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규명한 3명의 의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케일린(62, William G. Kaelin Jr.) 미국 하버드대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교수와 피터 랫클리프(65, Sir Peter J. Ratcliffe)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교수, 그레그 서멘자(63, Gregg L. Semenza)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3명의 의과학자들은 유기체에서 산소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인류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