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 탐방을 시작한 지 어느덧 석 달 여의 시간이 흘렀다. 11편의 연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석호 이야기를 전했다. 오늘은 그 마지막 편이다. 못다 한 석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번 편은 뷰레이크 타임의 마지막 이야기이기도 하다. ● 석호 탐방, 못다 한 이야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했다. 어느덧 석호 탐방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호수 여행을 하면서 18개의 자연호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를 석호라고 부른다. 이는 강원도 동해안에만 있다. 강릉에 4곳, 양양에 5곳, 속초에 2곳, 고성에 7곳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