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주 전인 추석이 포함된 주보다 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환자 수가 늘어난 데 대해 추석 주에는 연휴로 검사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적었다는 해석을 내놨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의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일제 선별검사를 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달 12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주간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