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여덟의 나이에도 기력을 잃지 않고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령 요가 선생님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타오 포천-린치. 1918년 프랑스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타오 여사는 여덟 살 때 우연히 요가를 처음 접하고는 그 신비하고도 의미 있는 동작에 매료되었다고. 이후 스리 아우로빈도, 아헹가, 파타비 조이 등 요가 권위자들에게 사사 받고 무려 75년 간 요가를 수련해 왔다. 93세였던 2012년 미국의 91세의 요가 강사 버니스 베이츠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요가 선생님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