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박사
섭섭박사님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야구장으로 나들이를 나왔어요. 박사님은 신나게 응원하기 위해 응원단장의 구령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저 멀리에서 응원단장이 응원도구를 모두 잃어버려 동동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섭섭박사님은 응원도구를 직접 만들어 응원단장에게 주기로 마음먹었답니다. 과연 응원도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도전! 실험 호루라기를 만들어라! 첫 번째로 만들 응원도구는 ‘호루라기’예요.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도구지요. 옛날엔 뿔이나 나무로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주로 금속으...
휴대 전화, 스마트 패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전자 기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더불어 충전기의 수도 늘어나고 있지요. 이 때문에 복잡한 선 없이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답니다. 이번 메이커 스쿨에서는 무선 충전 조명등을 만들어 볼 거예요. 섭섭박사님과 친구들은 과연 무선으로 조명을 켜는 데 성공했을까요? ● 만들어 보자! - 무선 충전의 원리를 알아내라! 무선 충전은 전자기기에 전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전력을 공급하는 걸 뜻해요. 그래서 무선 충전 기술을 선 없이 인터넷에 연결하는 ‘와이...
4월 1일 만우절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섭섭박사님은 친구들 몰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바로, ‘과학 마술쇼’이지요. 과학 원리만 알면 빠른 손놀림이 없어도 멋진 마술을 보여 줄 수 있어요. 섭섭박사님은 어떤 마술을 준비했을까요? ● 도전! 실험 양파망으로 물을 조종하라! 첫 번째로 도전해 볼 마술은 ‘내 마음대로 물이 쏟아지는 병 만들기’예요. 물의 특별한 성질을 이용하면 물병을 거꾸로 뒤집은 상태에서 ‘쏟아져라!’라고 외칠 때에만 물이 쏟아지도록 만들 수 있답니다. 섭섭박...
지난 2월은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소식으로 가득했어요. 스피드 스케이팅과 컬링, 스켈레 톤 등 눈과 얼음 위에서 펼쳐진 경기들이 손에 땀을 쥐게 했지요. 섭섭박사님이 이렇게 재밌는 경기를 보고만 있을 수 없겠죠?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직접 컬링을 만들고 대결을 펼쳤답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세요! 만들어 보자! 컬링, 빙판의 마찰력을 낮춰라! 컬링은 16세기 이전, 스코틀랜드의 얼어붙은 호수나 강에서 무거운 돌덩이를 미끄러뜨리며 즐기던 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예요. 4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둥글고 넓적한 돌인 ‘스...
신년을 맞아 섭섭박사님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주최하는 ‘우주식품 경진대회’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어요. 대회에서 뽑힌 우주식량은 실제로 우주인들이 지구를 떠날 때 가져간다고 하지요! 그런데 우주인들은 도대체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피자, 치킨, 햄버거 같은 음식도 우주에서 먹을 수 있을까요? <도전! 실험> ● 건조하고 얼려라! 우주인들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 오랫동안 먹고 마시고 생활해요. 그래서 장기간 상하지 않고 보존되도록 만들어야 한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음식을 건조시키고,얼리는 게 핵심이에요! 집...
은은한 빛을 내뿜는 조명등은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예쁜 장식품이 되기도 해요. 이번 메이커 스쿨에서는 기자단 친구들이 스트링 아트를 이용해 예쁜 조명등을 만들었어요. 섭섭박사님과 친구들이 만든 멋진 조명등을 만나 볼까요? 스트링 아트는 문자 그대로 ‘실로 만드는 예술’이라는 뜻이에요. 19세기에 영국의 수학자 ‘메리 에버레스트 불’이 학생들에게 직선과 곡선의 관계를 가르치기 위해 실을 사용했던 것이 예술로 발전했지요. 보통 판 위에 핀을 여러 개 꽂은 뒤, 핀과 핀 사이를 무수히 많은 실로 연결...
앗! 과학 실험을 하던 섭섭박사님이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방심하던 순간, 알코올 램프가 쓰러져 과학실 책상에 불이 옮겨 붙고 만 거예요! 얼른 119에 전화를 했지만, 무엇보다 빨리 끄는 게 중요한 이 순간!소화기 어디 있지, 소화기! <도전 실험>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만들어 보자! 최근 대형 화재가 잇달아 일어나며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어요. 화재가 났을 때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요. 그래서 소화기를 항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럼 섭섭박사님과 함께 미니 소화기를 만들어 볼까요?...
전세계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이제 로봇으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기자단 친구들이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직접 축구 로봇을 만든 뒤, 태블릿으로 조종까지 했지요. 섭섭박사님과 함께한 로봇 축구 대결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스포츠 로봇이란? 야구,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즐기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해 스포츠 로봇을 조종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 는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인공지능 스포츠 로봇에는 두 가지 기술 이 중요해요. 순식간에 바뀌는 상황들을 재빠르게 인식하는 센서나 카메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섭섭박사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 화려한 조명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지요. 그런데 갑자기 정전이 되는 바람에 사방이 어두컴컴해졌어요! 섭섭박사님은 이대로라면 파티를 망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크리스마스 파티를 환하게 밝힐 조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섭섭박사의 힌트 조명은 어떻게 빛을 낼까? 햇빛이 아닌 인공적인 빛을 만들어 주위를 밝게 비추는 것을 ‘조명’이라고 해요. 조명은 어두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섭섭박사님이 재밌는 어과동을 읽고 있었어요. 그 순간! ‘끼리리릭-’ 옆을 보자 책장이 서서히 쓰러지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부실했던 다리가 부러진 것 같아요. 섭섭박사님이 손에 쥘 수 있는 건 얇은 종이와 달걀뿐. 어떻게 하면 무거운 선반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요? 섭섭박사의 힌트 무거운 걸 떠받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쉬운 일이라도 협력하면 훨씬 쉽다’는 뜻이지요. 이 속담은 우리의 생활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적용되는 말이랍니다. 무거운 물체를 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