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국감 발언에 대해 구글이 공식적으로 반박을 한 가운데,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구글의 주장을 재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 대표는 9일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과 공정한 사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글에 매출액, 세금, 망사용료 등을 공개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한 대표는 세금과 관련해서 구글이 영국에서 매출을 공개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이상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다는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용 문제는 수익과 걸맞는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것인지 밝힐 것을 요구했고, 트래픽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