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97명 늘었다. 전날 279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나흘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이 18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울 성북구 제일사랑교회와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수도권 교회와 서울 금융투자전문기업,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광주 노래홀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제일사랑교회와 우리제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중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