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다섯가지를 찾았다. 발굴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표적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다섯가지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대장암은 세계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암 유형 중 하나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암 전이가 시작되면 5년 생존율이 약 20%로 감소한다. 국내의 경우에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