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가 테러를 저지르고 한편에선 이를 막겠다고 로봇을 무장시키는 무서운 시대입니다만 한편에선 아름다운 로봇 기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다리를 다쳐 걷기가 불편해진 사람들, 불의의 사고로 손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 몸이 약해져 무거운 짐을 지고 걷기 어려워진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는 로봇입니다. 이들 로봇은 완전히 사람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사람과 한 몸이 되어 험난한 길을 함께 걷고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다리가 마비된 사람이 타고 달리는 로봇 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로봇에게만 맡기지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