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백신 개발을 위해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를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 지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4일 전했다. 향후 6~8개월 내에 임상시험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거액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선뜻 내놓은 것이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전염병 위험에 대비해 백신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한 연합체 형태로 설립된 기구다. 공공연구기관과 민간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잇다. 실제로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임상을 진행하려면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