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이상의 열대야가 한달 넘게 기승을 부리더니, 아니 이게 웬일?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깜짝 놀란 분들 많지요?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 것이 냉면에 팥빙수에 아이스 커피까지 여름 내도록 찬 것만 찾다가 갑자기 또 따뜻한 음식이 생각납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 게다가 금요일이기까지 하니 이런 날엔 갓 부쳐낸 부추전이 제격이지요! 부추는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미네랄의 보물 창고’ 라고 불릴만큼 부추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 건강 채소라고 합니다.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