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는 살균수를 만들어주는 ‘전해수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모양이다. 자체 연구소와 외부기관에서 ‘99.9%의 살균력’을 확인했다는 제조사의 주장은 현란하다. 바이러스도 ‘불활화’시켜주고, 탈취 기능도 발휘하고, 잔류 농약까지 제거시켜준다고 한다. 그런 살균수가 인체에는 안전하다는 것이 제조사의 현란한 주장이다. 물론 코로나19에 주눅이 들어버린 소비자의 약한 마음을 노린 엉터리 광고다. 다행히 소비자원이 전해수기의 살균 기능이 보잘 것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