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수입차 시장이 대내외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입차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상대적으로 연말 경쟁에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한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6.1%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2,991대 보다 15.8% 감소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205,162대로 전년에 비해 6.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비엠더블유 5,340대, 렉서스 1,167대, 토요타) 870대, 포드 853대, 미니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