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6일 출시한 갤럭시워치3은 헬스케어 기기로 변신한 스마트워치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채 버튼만 누르면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기자가 갤럭시워치3의 '삼성 헬스 모니터'를 켜서 혈압 탭에 들어간 후 혈압 측정을 눌러보니 30초 안에 '125mmHg, 68mmHg'라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워치에 표시됐다. 처음 사용할 때는 커프형 혈압계로 잰 측정값을 3회 워치에 입력해야 했다. 워치가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분석해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