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일 기후물리연구단과 함께 대규모 연산 및 분석,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최고급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BS 본원에 설치되는 슈퍼컴퓨터는 연산속도가 1.43페타 플롭스(PF)에 달한다. 1PF는 1초에 1000조번 연산하는 수준이다. 성능테스트를 거쳐 연말까지 설치가 완료되고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기후물리, 이론물리, 계산과학 분야에서 연구 경쟁력과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IBS 측이 설명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