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배터리 없이 무선 통신으로 구동 가능한 초소형 피부 센서를 개발했다. 스마트폰 안테나에서 전자기파를 받아 전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승용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김정현 광운대 전자융합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체 전반의 체온과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피부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배터리가 필요 없고,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 피부 센서보다 작고 얇다. 이 센서는 두께가 머리카락 5가닥을 합친 500㎛(마이크로미터)도 안 돼 피부에 붙이고 있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