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 3년차 김모씨, 어느날 헤드헌터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내 이름과 회사, 하는 업무까지 알고 있는 듯하다. “나에 대해 어떻게 알고 전화 한 거지?” 순간, 불쾌해진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라? 평소 관심 두었던 회사에 자리가 있다며 이직 제안을 해온다. 믿어도 되는 건가? 결론부터 말하면, 유능한 헤드헌터 한두명 알아둬서 나쁠 것 없다. 물론 수~많은 헤드헌터들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수고는 해야 한다. 경력 공채나 지인 추천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훨씬 많지만 헤드헌터들에게만 오픈하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