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나이가 들어가며 변화하는 쥐의 뇌의 시냅스 모습을 17일 표지로 실었다. 시냅스는 신경세포의 신경돌기 끝이 다른 신경세포와 접합하는 부위다. 시냅스를 통해 한 신경세포의 흥분을 다음 신경 세포로 전달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표지 상단에 있는 그림이 생후 하루가 지난 쥐의 뇌다. 다음으로는 2주, 3주, 3달, 12달 순이다. 생후 3달이 지난 후 뇌의 시냅스의 활동성이 최고점을 기록한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뇌의 시냅스가 어떻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