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접어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 음식점, 헬스장, 직장, 소모임, 종교시설 등 일상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 양상을 시뮬레이션하는 수리 모델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이 부족해 정밀한 전파 양상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지능형컴퓨팅연구실장 연구팀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선박 대피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캡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