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이른바 소셜벤처가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과학기술이 뒷받침돼야하지만,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최로 열린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에서 “한국의 사회적 기업, 이른바 소셜벤처는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소신으로 시작한 기업”이라며 “소셜벤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적 역량도 뒷받침하지만 그 필요성을 느끼고 실행할 수 있는 소셜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