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차의과대학 공동 연구팀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피부치료제를 이용한 B형 간염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박성규 GIST 생명과학부 교수와 조유리 차의과대학 교수, 김윤준 서울대 교수 공동연구로 항진균제로 널리 사용됐던 ‘시클로피록스’가 B형 간염 바이러스 조립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17일 밝혔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균에 감염됐을 때 사용되는 시클로피록스는 2013년 면역결핍성바이러스 HIV를 치료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