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민간 탐사선으로는 최초로 달 착륙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스라엘 달 탐사선 베레시트가 재도전에 나선다. 베레시트를 개발한 이스라엘 비영리기업 스페이스IL에 이어 이스라엘 정부도 2년 내로 후속 탐사선인 ‘베레시트 2호’를 달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6일(현지시간) 오피르 아쿠니스 이스라엘 과학기술부 장관이 달에 보낼 '베레시트 2호' 제작에 모두 2000만 셰켈(약 65억 원)을 투자하기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쿠니스 장관은 이달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