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 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겨우내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고 추워서 바깥 활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야외로 나오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망가지기 십상이다. 특히 여성들은 봄 볕으로 인한 주근깨를 걱정한다.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면서 만들어지는 주근깨는 한 번 만들어지면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봄 볕에 탄 피부와 주근깨 등 잡티를 없애려고 값비싼 외제 미백화장품을 구입하거나,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치료를 받기도 한다. 문제는 미백화장품은 멜라닌이 더 만들어지 않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