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기름냄새에 취해 꼬치전도 산적도, 동그랑땡도 몇 개 집어 먹었다. 그러자니 좀 아쉬워 송편도 좀 먹었다. 밥과 국, 반찬은 뭐 당연지사! 밥을 먹었으니 온 가족 둘러 앉아 후식으로 식혜 한잔에 과일로 마무리 했다. 명절에 흔히 겪는 식사패턴이라 딱시 이상할 것도 없는 식사, 그런데 이런 식사 한끼가 하루 권장 칼로리를 웃돌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꼬치전 1인분에 273kcal, 송편 1인분(약 5개)에 300kcal 등 명절음식은 주로 기름에 볶고, 지지는 등의 조리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