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정홍식 교수팀, 중국 칭화대와 공동연구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공신경망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정홍식 교수 연구팀은 중국 칭화대 연구진과 함께 인공신경망 칩의 불안정성을 역이용해 인공신경망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신경망은 인공지능의 한 종류로, 뉴런과 시냅스로 구성된 인간의 뇌신경망을 모사해 반도체 칩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인공신경망 칩을 쓰면 인간 뇌처럼 에너지는 적게 쓰면서 연산과 기억 작업을 동시에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