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올터, C형 간염 질병 존재 최초 발견 마이클 호턴,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최초 발견 찰스 라이스,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간염 유발 최초 입증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연구를 개척한 의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인류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됐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하비 올터(85) 미국 국립보건원(NIH) 부소장, 마이클 호턴(70)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68) 미국 록펠러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덕분에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이제는 치료제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