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5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 지역을 찾아 전찬걸 울진군수와 면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 대처 설비도 점검했다. 엄 위원장은 전 군수와 신한울 1·2호기 운영허가 심사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울 1호기는 올해 11월, 2호기는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한울 1호기는 올해 5월, 2호기는 내년 3월에 운영허가 심사가 예정돼 있다. 엄 위원장은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원전 정전사태가 발생했을 때 원전을 유지시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