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위성 요격무기(ASAT)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세계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우주 쓰레기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7일 TV 연설에서 “인도가 ASAT 시험에 성공하면서 역사의 장을 썼다”고 선포했다. 이어 “인도는 세계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만 이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는 2012년에 요격기술을 갖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