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에도 불구하고, 2월 수입차 시장은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판매 1위 자리를 사수했지만, 2위 BMW 그룹 코리아와의 판매 격차는 좁혀졌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1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월에 비해선 2.8% 줄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3.5% 늘어난 수치다. 올 누적대수(1~2월)도 3만2886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벤츠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벤츠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