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빨간색 아이폰8을 내놓았다. 공식 이름은 ‘아이폰8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이다. 말 그대로 케이스를 빨간색으로 씌운 아이폰8이다. 물론 5.5인치 아이폰8 플러스도 함께 출시된다.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해서 알맹이가 다른 것은 아니다. 아이폰8은 4.7인치, 아이폰8플러스는 5.5인치 디스플레이에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그대로 쓰인다. 크기, 모양, 성능은 똑같다. 물론 가격도 똑같다. 달라지는 것은 색깔 뿐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해에도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던 바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