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12일 가을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에는 애플의 새로운 사옥인 ‘애플파크’에서 진행됐다. 이 건물은 외부에는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실제 키노트는 1천명 규모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이뤄졌다. 애플은 2시간의 키노트로 애플워치, 애플TV, 그리고 아이폰8과 아이폰X를 꺼내 놓았다. 발표 내용을 먼저 정리한다. ● LTE를 품은 애플워치 시리즈3 제품 발표의 시작은 애플워치였다. 애플워치는 ‘시리즈3’로 진화했다. 디자인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속이 싹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셀룰러 통신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자체 셀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