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최대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발병 10일만에 9곳으로 늘었다. 유입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북한 접경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 연천, 파주, 김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6곳과 임진강 11곳, 한강하구 3곳 등 20곳 지점에서 하천수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돼지에게 걸릴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