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분노가 심부전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은 심장의 좌심방에서 혈액을 받아 이를 전신에 펌프질해 내보내는 좌심실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대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의 크리스틴 해리스 심혈관 전문의 연구팀이 심부전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4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한 주간 매일 설문조사를 통해 스트레스, 분노, 부정적 감정을 느꼈는지를 물었다. 이와 함께 수학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