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1차 발표 때는 10시간 동안 침대를 사용했을 때 라돈의 연간 외부피폭선량이 0.06밀리시버트(mSv)로, 국내 안전 기준인 1mSv를 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2010년 이후 생산된 대진침대 7종 모델의 연간 피폭선량이 1mSv를 초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그린헬스2'라는 제품은 기준치의 9배를 초과한 값이었습니다. 5일만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번 결과 발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