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KT&G, '폐손상 의심물질' 검출에 "안 썼는데…" 당혹 "면밀 분석중, 사실 여부 재확인"…영업 타격 장기화 우려도 12일 국내에서 유통 중인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이 미량 검출되자 종래 '문제의 성분이 없다'던 해당 업체들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업체는 정부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등 사실 관계 재확인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쥴 랩스의 '쥴팟 크리스프'와 KT&G의 '시드 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