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의 크기를 알아내기 위한 가장 최근 실험에서 양성자의 반경이 0.831펨토미터(1펨토미터는 1000조분의 1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양성자의 크기를 알아내기 위한 두 종류의 실험방법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10여년 동안 물리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한 양성자 크기를 둘러싼 논쟁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최신호에서 미국 버지니아 소재 토머스제퍼슨국립가속기(TJNAF, Thomas Jefferson National Accelerator Facility)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