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16일 대전 유성 IBS 본원에 희귀핵연구단과 양자정보과학연구단(가칭) 이온트랩그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에는 한인식 이화여대 교수(57)와 벨라루스 출신의 드미트리 마츠케비치 싱가포르국립대 교수(47)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IBS 연구단은 27개 연구단에서 28개로,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젊은 연구자들이 주축인 파이오니어리서치센터(PRC) 형태의 본원 연구단은 3개로 각각 늘었다. 한 단장이 이끄는 희귀핵연구단은 이날 곧바로 출범했다. 한 단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