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에 정부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에 지원하는 ‘미래기술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기술펀드는 각 1, 2, 3호로 나뉘며 각각 공공기술기반(300억~500억 원), 신성장(150억 원), 벤처투자 펀드(1000억 원)로 나뉜다. 미래부는 미래기술 1호 펀드 위탁운용사로 ‘이노폴리스파트너스’를 선정했으며, 창업한 지 2~5년 된 연구소기업 등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지원을 주로 맡을 예정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