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스키장, 썰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도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해맞이, 해넘이 등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간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특별방역대책 시행 배경으로 “이동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고려하면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고위험 시설과 성탄절, 연말연시 모임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