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자율연구에 대한 이슈가 뜨거운데, 다른 나라도 연구 독립성과 지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이를 정치권과 과학계가 힘을 합해 변화시켜가야 할 것입니다.” 국내 신진 과학자를 돕기 위해 조직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이하 한국영아카데미) 주최로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 사이언티스트 토크 2017’에 참여한 각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 독립성 확보를 위한 과학계와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계 젊은 과학자들의 모임인 영아카데미 대표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