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이폰은 유난히 골치를 아프게 합니다. 아이폰8과 8플러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폰X을 함께 내놓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아직도 딱 하나의 답을 내지 못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미 아이폰X으로 넘어간 것 같긴 하지만요. 아이폰X을 출시 전에 써보고 있긴 하지만 아이폰8과 달리 제대로 된 리뷰를 쓰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먼저 아이폰X에 대한 인상과 궁금해하실 이야기들을 편하게 짚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X을 만져보는 게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9월 애플의 스티브잡스 시어터에서 키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