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난데없이 새로운 주의보가 등장했습니다. ‘오존 주의보’입니다. 한때 큰 이슈였던 오존층 파괴가 다시 등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오존층 파괴라면 ‘자외선 주의보’나 ‘오존 농도 감소’ 같은 말이 나와야 할 텐데, 그런 얘기는 없네요. 오존주의보는 어떤 것일까요? Q. 오존주의보와 오존층 파괴는 무엇일까요? A. 오존은 지상에 있을 때와 상층(성층권)에 있을 때 역할이 다릅니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은 ‘오존층’이라 부르며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막습니다. 성층권의 오존이 부족해지면 강한...